인공지능(AI), 모빌리티, 의료 및 바이오 기술 협력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시를 방문중인 중국 원저우시 왕전융 경제부시장 일행단과 지난 16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공통 중점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시를 방문중인 중국 원저우시 왕전융 경제부시장 일행단과 지난 16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공통 중점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집 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광산업, 자동차산업, 인공지능(AI)산업, 의료·헬스케어산업 등이 매우 발달한 도시로서 스마트밸리를 조성 예정인 원저우시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플랫폼, 인공지능에 기반한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및 의료/바이오/화장품 관련 기업 및 제품을 원저우시에 소개하고 지역기업이 중국의 유태인으로 불리우는 원저우시 기업들과 민간차원의 교류를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전융 경제부시장은 “원저우시의 중점산업도 광주테크노파크 중점사업과 유사한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자동차 산업이므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그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7월경에 중국의 전국적인 대외무역투자촉진기구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경제무역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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