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큰 선물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고흥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 본부장, 김태훈 NH농협은행 고흥군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고흥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에 1263대의 전기레인지(인덕션)를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냉장고 360대를 교체하기도 했다. 

수혜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 6개의 지역에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경북 봉화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받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에게 사랑방이자 쉼터 같은 곳으로, 가정의 날을 맞이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큰 선물을 주신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꾸준한 농촌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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