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공약 제시 후 간담회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노력 결실
남양뉴타운, 향남2지구 등 6개 행복주택 및 국민주택 단지 공가 활용 근로자 기숙사 약 500호 공급 예정
송옥주 의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약을 달성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서부권역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13일 체결된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체 근로자 주거지원을 위한 기숙사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실현이 가능해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4주체가 건설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하여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원활한 기숙사 공급을 위해 LH는 주택공급, 화성시는 기업체 선정‧관리를 수행하며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체 대상 홍보와 신청서류 접수를 맡기로 하였다.

MOU 체결 이후 남양뉴타운(9단지, 10단지, 20단지), 향남 2지구(18단지) 등 총 6개 단지에서 약 500호의 임대주택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로 공급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은 많은 제조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고 정주여건이 떨어져 인력난 등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송 의원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기숙사형 임대주택 지원"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관내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임대주택 공급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번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2022년 6월 화성의과학대학교와 LH 간 "남양뉴타운 행복주택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주선하여 기숙사 300호를 공급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많은 성과를 내었다.

이번 MOU를 통해 화성 서부권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환경이 안정되어 고용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기업체 수가 많은 화성의 특징을 반영한 LH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전망이다.

송 의원은 "LH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와 화성 서부권역 주거복지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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