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진해성이 줌바댄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양한 게임과 함께 고품격 라이브까지 즐기는 하이브리드 게임음악 쇼인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이날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해성은 짝팀이 아닌 뽕팀 3인방인 안성훈, 최수호, 윤준협과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10KG감량을 선언한 진해성은 이들을 영문도 모른 채 줌바 스튜디오로 데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줌바댄스는 춤과 에어로빅을 결합한 역동적인 액티비티로 높은 칼로리 소모를 꾀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유명하다. 4명 모두 유단자임을 뽐내며 자신있게 환복하고 줌바 스튜디오에 등장했는데, 이들의 편안한 줌바댄스 복장에 웃음과 환호성이 가득했다.
되든 안 되든 쉬지 않고 달리는 줌바댄스에 도전한 이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며 금방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 중 나홀로 역주행과 원스텝을 뽐내는 진해성의 모습에 “아 어떡하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해 줌바 선생님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영상을 보던 진해성 역시 “난 왜 자꾸 반대로 하지.”라고 말하며 머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웃음이 가득했던 줌바댄스 후, 안성훈은 “해성이가 고생하니까 내가 살게.”라며 통 크게 장어를 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해성이 장어를 먹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다이어트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맛있게 장어 먹방을 선보였다. 진해성은 심지어 “이거 먹고 다른 것도 또 먹을까. 나는 왜 먹는게 좋을까”라고 말하며 끊임없는 식탐을 자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행복감에 젖은 진해성에게 “짝 팀 안보고 싶나.”라는 물음 뒤, “힘 좋은 해성이 형이 필요하다.”라며 솔깃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 이에 진해성이 내민 스카웃 조건은 다름아닌, 음식이었다. 자신은 일주일에 한번은 삽겹살을 먹어야 한다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어서 “매주 수요일 5시전에는 치킨.”이라는 두번 째 조건까지 걸어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뽕팀이 조건을 수락하자마자 진해성은 빠른 속도로 “미안하다 얘들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머쓱해 했고 이를 안 짝 팀이 “(진해성이) 배신할 줄 몰랐다.”며 서운해하자 진해성은 “짝팀이 싫어서가 아니라 피지컬을 맞추기 위해서. 한달 만 다녀올게.”라고 부연했다.
한편, 진해성의 본명은 이상성이며 1990년생이다. 유도선수 출신이며 2012년 1집 앨범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했다. 2016년 제 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나,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20년 KBS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후, 2022년, 미스트롯2에 참가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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