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왼쪽에서 첫 번째), 빙그레 구매담당 최노환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5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을 위해 음료 및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되었으며 취약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을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