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와 간담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이전, 인근 산단 시설 투자 확대로 순천 신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 및 중개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동부 통합청사
전남도 동부 통합청사

간담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장 및 광양경제청 관계자가 참석해 중개 계약 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허위매물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모니터링, 계약 완료 시 실시간 인터넷 게시물 삭제, 전・월세 거래 시 주택 임대차 거래 신고 대상 안내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부서별 입주 시기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이며 근무 인원은 약 300명 규모다. 또한 인근의 산단 시설 투자 확대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중개업소를 통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권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장은 “매매 및 전・월세 거래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중개문화가 정착되도록 광양경제청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고품질의 중개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회에서 솔선수범해 중개문화를 선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