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54kg 배재홍, 배문종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 화끈한 경기력으로 이목 끌어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체육부장 최공집)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54kg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배재홍과 배문종 시상식 단체사진(왼쪽에서 3번째, 4번째)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2023 KUY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G1’에서 겨루기 부분 남자부 –54kg 급 배재홍(2년)이 금메달, 배문종(3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배재홍은 빠른 스피드와 치열한 경기 시원한 타격감 등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많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재홍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인 니탄 브린다모한(캐나다)를 만나 1라운드 12대 10으로 리드하며 앞서 나갔고, 2라운드에서 23대 1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같은 체급의 배문종 또한 8강에서 일본선수를 만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같은 식구 배재홍을 만나 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한대학교 체육부장 최공집 교수는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하여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전라남도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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