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0여 명 참가, 뜨거웠던 4일간의 열전 마무리

전라남도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2회 영암 월출산배 및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개회식에서 시범을 펼친 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br>
대회 개회식에서 시범을 펼친 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영암군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이 주최·주관, 영암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격파 등 5개 부문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전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구슬땀을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각 부문에서 품새는 개인·복식·단체전이 진행되는 공인품새, 개인·단체전인 자유품새, 선수등록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태권체조, 격파 및 계체에 따른 겨루기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 관계자 기념 단체사진<br>
대회 관계자 기념 단체사진

또한, 개회식에는 최미순 세한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하여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장, 유인숙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으며 강찬원 영암군의장에게 명예5단증,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에게는 명예4단증을 수여했고 그 외에도 표창패·기념패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자들에게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대회 측 관계자는 “영암군에서 2회째 개최되는 영암 월출산배 및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왔으며, 대회 참가자 모두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족해 했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지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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