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창출, 반도체산업 분야 협력 체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과 지난 9일(수) 11시 대학 본부 총장실에서 양 기관 공통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반도체 분야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광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후 목포대 송하철(좌) 총장
한국광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후 목포대 송하철(좌) 총장

앞으로 국립목포대와 한국광기술원은 △신기술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반도체산업 전문인재양성 △정부 R&D 및 기반구축 사업 △산업현장 인재 양성 및 기업 기술지원 등에서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지역 전략산업 및 미래산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것은 결국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육성과 인재양성”이라며 “앞으로 한국광기술원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진 원장은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광융합기술 전문연구소로서 국립목포대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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