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30% 할인 사전 예매… 구매 동참 분위기 확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 대학, 유관 기관 등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면서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참여 열기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및 사내협력사, NH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해양에너지가 총 1억 7천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수묵비엔날레, '기업·대학·유관기관서 입장권 구매' 잇따라

또한 전남개발공사 1천140만 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목포대학교, 보성그룹이 각각 1천만 원 등 10개 기관에서 총 7천만 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동참 분위기를 더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행사기간 중에도 초·중학생들의 체험학습, 기관 워크숍을 목포와 진도에서 개최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관람객 유치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수묵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장권을 30% 할인 판매하는 사전예매 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시고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사무국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8월 31일까지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