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기,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안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군수, 무안군 공직자, 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무안군 추석 명절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무안군 추석 명절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맞이 성수품 가격 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추석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힘써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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