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와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남군청

우선 노란우산공제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매월 2만 원의 장려금을 최대 1년간 지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납입금 전액 연복리 이자 적용으로 목돈 마련 및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의 자부담금도 지원한다. 관내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후 납입하는 보험료의 자부담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종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보상을 돕는다.

신청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또는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에 대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한 뒤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풍수해 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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