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누리상품권 전달, 올해 45억 지원

▲ 강남구 영동시장에서 열린 마사회 청담지사 지역경제살리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청담지사(지사장 고중환)는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천했다.

마사회 청담지사는 전일(8일) 온누리상품권(500만 원)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돼 있는 50여 명의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청담지사는 인근 영동상인회와 함께 영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게 하는 등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사회의 약 30여 개 지사는 인근 지역주민들 및 단체에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마사회 전체 기부금 예산은 약 150억 원으로 이중 지역주민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45억 원으로 배정했다. 내년 예산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는 꾸준히 해오던 사업이며 농어촌과 지역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여러지원을 하고 있다”며 “마사회는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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