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의 의료산업경쟁력포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11월 28일 오후 7시 63시티 3층 스프루스 홀에서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의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을 개최해 차기 정부의 의료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포럼 당일까지 후보 간 단일화 없이 3명의 유력 대선 후보가 모두 대선에 나설 경우,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 안철수 후보 측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의료계가 바라는 정치, 정계가 바라는 의료’를 주제로 각 당 또는 후보의 의료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며, 사회는 김형진 삼정KPMG 헬스케어본부 상무가 맡는다.

본 포럼은 10년간 産-學-官-硏 협력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열어 왔다.

지난 2002년 하반기 대선을 앞두고 ‘병원경쟁력,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3당 의료정책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2007년 하반기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보건복지정책 비전과 철학’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