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이정아 기자] 정부가 카드수수료 인하 개편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관계 업체인 밴사 및 밴대리점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밴사 수수료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뀌면서, 가맹점 수수료를 줄이면 밴(VAN 부가가치통신망)대리점 수익도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드사 공동 QR결제,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시행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 수익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밴사들이 이번 인하 조치에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속에서 밴업계 돌파구로 단비공유기 Bee AD 서비스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단비코리아 관계자는 “단말기 관리비가 올라가면 영세한 밴대리점들과 가맹점까지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 해결책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Bee AD”라고 설명했다.

Bee AD 는 POS 맞춤형 수익창출 공유기를 설치하여 클릭당 수익을 쉐어할 수 있는 구조이다. 지난달 서울에 위치한 밴대리점에서 설치 3개월만에 150만의 수익을 달성하는 업체가 등장하며, 카드수수료 인하의 대안/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모으는 중이다.

Bee AD 는 POS기기와 함께 단비공유기를 설치하게 되면 매장에서 이뤄지는 클릭에 대한 클릭광고비를 얻게 되는 구조이다. 특별한 교육이나 진행절차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단비공유기’는 8년 연속 전 세계 WLAN 시장 1위 기업인 TP-LINK와 매장 운영 솔루션 전문기업 단비코리아가 합작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일반 가정용 공유기와는 달리 매장환경에 맞춘 공유기로서 유무선 IP를 분리시켜 POS기기와 많은 매장 방문객들이 WIFI를 사용해도 POS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한 단비서버를 통해 원격으로 공유기를 관리함으로써 일반 공유기보다 보안성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관계자는 “카드사 QR페이, 카카오페이 결제, 카드수수료 인하로 인한 밴대리점의 대책으로 고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단비공유기 클릭광고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비코리아는 2016년 3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17년 연구소 설립 및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17년 11월 와이파이 솔루션 ‘단비공유기’를 론칭하여 업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밴대리점들의 만족도를 높여,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8 소비자만족대상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단비코리아는 처음으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공유기 1+1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 이벤트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단비공유기를 접할 수 있으며, 추가 수익을 얻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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