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유진타올

[뉴스워커 : 소비자뉴스팀] 1996년 설립된 이후로 20년 이상 타올 생산에만 매진해온 유진타올이 앙드레 김 본사와 라이선스를 체결, 다자인 및 수축 방지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 ‘앙드레 김’ 타올 시리즈를 출시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해 시장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유진타올은 설립 당시 한정된 종류의 타올 제품만 생산하던 기존의 공장 시스템을 타파하고 일반 수건, 물수건, 행주, 미용타월 등 다양한 타올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타올이 필요한 일반 사업주가 여러 공장과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곳을 통해 다양한 수건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타올을 동시에 생산하는 것은 공장운영에 여러 어려움을 동반하지만 엄만진 대표는 일반 가게의 번거로움을 본인이 떠안아 고객의 편안함을 먼저 생각했고,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독일 등에서 제작된 고성능의 직기, 미싱, 자수기계도 보유하고 있다.

고품질 타올 생산에도 매진하여 오가닉 코튼 함량이 70% 이상 되는 제품에만 주어지는 컨트롤유니온의 국제유기농섬유규격, ‘GOTS’ 인증 마크도 획득했다. 유진타올의 유기농 타올은 100% 친환경 제품으로 3년 이상 무농약 목화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면을 원료로 하여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워 민감성 피부, 아토피, 알레르기를 가진 성인과 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술혁신 중소기업, 품질경영시스템, 경영혁신 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대전 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된 유진타올은 친환경 명품 타올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홍콩 메가쇼와 미국 LA 전시회에도 출품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2018년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홍콩, 중국(심천, 청도)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 중국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했고,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 직접 방문과 1:1 기업 상담을 통해 현장계약에도 성공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타월, 핸드타올, 샤워타올, 고급수건은 물론 호텔수건, 선물용 수건을 직접 제작, 생산하고 있는 유진타올은 포항, 속초, 경주, 전주, 울산의 전국 대리점, 도매점과 함께 오가닉코튼타올로 홈쇼핑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타올 엄만진 대표는 “장인정신을 기본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품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타올 제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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