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해피피플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현대오토에버 주식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 80여명은 지난 3월 23일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사단법인 해피피플(이사장 박희)과 해외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피피플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일회용 비닐에 뜨거운 우유급식을 받아 마시다 보면 화상을 입거나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을 우려해서 비닐 대신에 사용할 머그컵을 직접 제작해서 분유와 함께 전달하고 현지 아동들의 갈라지는 발을 보호 할 수 있는 플립플랍(일명 쪼리)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필리핀 현지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및 가족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완성된 머그컵과 플립플랍은 해피피플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의 빈민촌이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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