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roea.co.kr)가 업계 최초로 기업 인사담당자만을 위한 인사전용 채용관리 앱을 지난달 28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제 인사담당자는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잡코리아 채용관리>앱의 제작 의도는 인사담당자가 바쁜 업무 등의 이유로 혹시나 지원자의 이력서 검토에 누락이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서 출발했다. 기업은 단 한명의 지원자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잡코리아 채용관리>앱의 기능은 다양하다. 먼저 지원자의 이력서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원자의 이력서 상의 기본정보와 자기소개서 등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지원자들의 경력 사항이 타임라인에 맞춰져 있어 지원자 파악이 수월하다.

또한, 진행 중인 공고와 마감된 공고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채용공고 마감일 하루 전에는 알람을 통해 공고 마감일이 하루가 남았음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지원자 중 미 열람 한 이력서가 있을 시 열람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구직자와 까놓고 토크하는 잡코리아 서비스 <까톡>의 관리기능도 있다. 구직자가 채용정보를 보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푸시 해줘 인사담당자의 빠른 답변이 가능해 졌다.

지원자의 관리도 스마트하다. 지원자의 만족도를 별점으로 체크 할 수 있으며, 메모가 가능해 마음에 드는 지원자는 특별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예비합격 기능을 통해 면접자를 구룹핑 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 지원자에게 면접제의 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공채시즌 다양한 포지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채용을 진행 할 경우 해당 공고마다 마감 일정이 다를 수 있다. 이 경우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를 별도로 체크해야하는 고충이 발생한다”며 “잡코리아 채용관리 앱은 한 명의 지원자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누락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 잡코리아, 업계 최초 인사담당자 전용 앱 ‘잡코리아 채용관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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