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6일(토) 10시부터 16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부스에서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치매검사, 운동 등 16종류의 체험‧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도 함께 한다.

경증치매 바리스타 등이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에서는 전문가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과 기타 치매예방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에코 자전거 건강주스 만들기’ 에서는 참여자들이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된 전기로 건강주스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건강과 재미를 선사한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 ▲ 금연 상담 ▲ 정신건강 상담 ▲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 감염병 예방 및 식생활 개선 홍보 ▲ 림보와 같은 신체활동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기획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충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봄의 정취도 느끼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보라매공원에서 ‘동작가족 한마당 축제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치매‧고혈압 등 건강관리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약 5,500명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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