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월 3일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창동 초안산근린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주민, 자연보호협의회 등 300여명 참석해 팥배나무, 개나리, 키작은 나무 등 총 4,675주의 나무를 함께 심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많은 자연재해들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내 주변의 나무 하나 심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과 같은 작은 실천으로 우리의 지구를 지켜가고, 도시에 아름다운 숲 공간을 만들어 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14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꽃나무와 비료를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시민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에 꽃나무를 함께 식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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