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를 통한 미래 산업의 발전 가능성 제시한 자리로 만족도 높아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3D프린터 전문 업체 엘코퍼레이션(Lcorporation)이 개최한 ‘DMF2019(Digital Manufacturing Forum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3D프린터 활용을 통한 산업체 적용 사례 및 미래 산업 전망’을 주제로 3D프린터 활용 사례와 미래 산업을 예측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관련 업계 종사자부터 엘코퍼레이션의 3D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3D프린터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기업주를 아우르는 150여 명의 다양한 참관객이 참석해 3D프린터와 4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들은 Markforged(마크포지드)와 Formlabs(폼랩), Bigrep(빅렙) 등 해외 유명 3D프린터 전문 기업의 임원급 연사들이 3D프린터 활용 사례 중심의 수준 높은 발표를 진행, 3D프린터의 기존 한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디자인, 미래 산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도 세션별 발표자로 초청되어 3D프린터의 미래 산업적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DMF2019’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양한 3D프린터 및 소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과 국내외 전문 연사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정보와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점에서 95%의 만족도를 기록, 2020년 개최 예정인 2회 3D프린터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DMF2019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에 열리는 2회 3D프린터 세미나도 전문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하겠다”라며, “6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에서는 Formlabs에서 발표한 Form3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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