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마트농업 대표하는 대학 및 기업 관계자 4인 초청하여 주제 강연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학내 초석홀에서 개최한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한국 스마트팜 발전 방안 워크숍’이 많은 산업 관계자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네덜란드 사례 기반 한국 스마트팜 발전 방안 워크숍
네덜란드 사례 기반 한국 스마트팜 발전 방안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기술 및 발전 사례에 기반하여 한국 농업의 향후 발전 방향과 스마트농업 교육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네덜란드 농업 분야 산·학계 대표 인사 4인을 초청하여 개최됐다.

워크숍은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현황과 한국 스마트팜 발전전략(주한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 △온실 사업 분야의 응용 연구(Wageningen University, Rick deJong 연구원) △원예/농업용 응용과학과 교육과 산업의 연계 방안(HAS University의 Esther Vennekens 연구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시스템 연구(Bom Group의 Ruben Kalkman 아시아 영업 담당관) 등 네덜란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4개의 주제 강연과 참가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네덜란드 사례 기반 한국 스마트팜 발전 방안 워크숍 기념촬영
네덜란드 사례 기반 한국 스마트팜 발전 방안 워크숍 기념촬영

네덜란드 유일의 농업대학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WUR)’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 relli Symonds)가 발표하는 세계 대학 학문 분야별 순위 ‘농업 및 임업’ 분야에서 5년 연속(2016-2020) 세계 최고 순위 농업 연구 기관에 올랐으며, Bom Group과 HAS University 또한 높은 수준의 농업 기술과 연구시설을 보유한 네덜란드 대표 스마트농업 분야 기업 및 대학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순천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여현 센터장은 “워크숍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직접 대학을 방문하신 초청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 분야 산·학·연 협력 거점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세미나와 연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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