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분야 스타트업 10개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한 금융 지원 시행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30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회의실에서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KDN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는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에너지 IoT, 에너지 빅데이터, EMS, EV, ESS, 에너지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사업화·운영 자금과 기술자료 임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협약시 단체 사진(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네번째))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협약시 단체 사진(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앞줄 왼쪽 네번째))

이날 협약식은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신수행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식, 스타트업 기업소개, 협약을 통한 지원사업 소개 및 기술보호 특강이 진행됐다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개 기업에 15억 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사업에 최종 10개사 선정에 44개 기업의 신청이 몰려 4.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갈포드, 넥스트그리드, 딥아이, 에너지테크, 커널로그, 티엠씨솔루션즈, 퍼스트랩, 포엔, 팩트얼라이언스, 현성에너지(가나다 順) 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업(業)과 연계한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엔진 창출과 관련 일자리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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