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e스포츠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3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광주 발달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자립을 위한 e스포츠 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e스포츠 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사진
e스포츠 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사진

이번 사회적 공헌활동은 지난 2023년 3월 9일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의 협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고, 총 11개 학교에서 154명의 학생이 11회에 걸쳐 e스포츠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감독, 중계진, 카메라감독, 선수체험으로 운영됐으며 전문방송장비를 조작해 실제 e스포츠 방송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위해 폭넓은 직군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광주이스포츠경기장)과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024년도에도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성래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e스포츠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따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세계의 이해와 전문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 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사진
e스포츠 산업군 직업 체험 프로그램 사진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체험과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방향에 따라 '꿀잼도시 광주'의 대표 상품으로의 도약을 위해 광주e스포츠경기장 운영 사업을 주관해 지역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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