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순도수소-정제-설비
사진=고순도수소-정제-설비

HD현대오일뱅크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품 용기에 적용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자원 순환 경제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폐윤활유 재사용 정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HD현대오일뱅크는 이 외에도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도 추진한다고 아울러 전했다.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 건설,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생산, 바이오 케미칼 사업 진출로 이어지는 3단계 바이오 사업 로드맵을 수립했다. 현재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 중이며, 향후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케미칼 제품을 생산해 친환경 제품 밸류 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전해질막 소재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전해 분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탄소 연료 내지는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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