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총재, 태권도 종주국으로써 태권도 위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 세걔화를 위해 노력할 것”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의원)은 4일(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태권도 종주국 미래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홍문표의원실과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기원, (사)세계프로태권도본부연맹이 후원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태권도 종주국으로써 태권도의 미래발전 정책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국기(國伎) 태권도의 진흥과 세계화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2018년에 국기로 지정된 태권도는 기백과 절도, 질서를 통하여 심신을 수양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전 세계 210여개국에서 1억 5천만명 이상의 수련생을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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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문표 총재는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 출산율이 세계 꼴찌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이 지속되며 수련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태권도가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리나라가 태권도 모국의 위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 부흥을 위해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의 총재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김영욱 국민대학교 교수, ▲권김순정 전주비젼대 교수, ▲최호승 (주)C&S SPORTS 대표, ▲하민숙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김동규 청운대학교 교수 ▲나영집 국기원 국제전략국 팀장이 발제를 맡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태권도고단자회, 실버태권도회, 한국체육대·용인대·전주비젼대·청운대·경민대 태권도학과 학생 등 산·학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 무뇨즈와 그의 가족(칼리나 공주, 아들 시메온 핫센왕자)을 접견해 태권도 유네스코 홍보대사 및 명예단증 수여식을 가지는 등 국회 차원의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당위성을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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