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상생 실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널리 확산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항만 유휴부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천여 포기를 담그고,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항만 유휴부지 3,500㎡를 활용해 공사 임직원과 항만 인근 마을 어르신들이 협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여수‧순천‧광양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박성현 사장은 “오늘 전달 드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 희망의 집 고치기, 장애아동 재활⋅치유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직업훈련,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다문화 가족 소통‧교류 지원, YGPA 행복 장학금 지급 등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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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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