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과학 치안 분야 공동 연구·협력키로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도립대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자치경찰 연구·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과학 치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이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전남도립대와의 협약에 따라 경찰관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으로 치안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또 치안 관련 정책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위원회가 실증·반영함으로써 효과적 치안 정책 수립이 기대된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자치경찰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경찰관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치안 현장에서 활용하고, 치안 드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발전과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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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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