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2명, 4급 12명, 5급 29명 등 총 196명 승진 의결

위기상황 속 광주의 새로운 변화 이끈 공직자 대거 승진

정원석 정책기획관, 손옥수 돌봄정책과장 3급 승진 의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2명, 4급 12명, 5급 29명 등 총 196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 대유위니아발 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위기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익숙한 것과의 결별과 창의적 행정으로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끈 주요 성과자를 승진자로 발탁했다. 

(왼쪽부터) 정원석 정책기획관, 손옥수 돌봄정책과장
(왼쪽부터) 정원석 정책기획관, 손옥수 돌봄정책과장

먼저 3급 승진자 정원석 정책기획관은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한 동시에 미래 청사진을 충실히 그려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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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옥수 과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30여년 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복지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며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지하철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 군공항 이전 기반 마련,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공직자를 승진자로 의결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이끈 돌봄정책과의 활약이 눈에 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국제도시혁신상 수상은 물론 1만여명의 시민이 직접 선택한 올해의 최고정책으로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광주시는 1월1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1월15일까지 상반기 전보인사를 마무리하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변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급(지방부이사관급)> : 2명

지방3급 ▲정원석(정책기획관) ▲손옥수(돌봄정책과장) 

<4급(지방서기관급)> : 12명

행정4급 : 9명 ▲강신정(정책기획관) ▲남미선(자치행정과) ▲박윤원(신활력총괄관) ▲손명희(광주전략추진단) ▲신창호(감사위원회) ▲양혜숙(경제정책과) ▲장현정(안전정책관) ▲홍나순(문화정책관) ▲강은숙(사회복지, 돌봄정책과)

기술4급 : 2명 ▲김일곤(토목, 물관리정책과) ▲김재중(토목, 신활력총괄관) 

직위승진(부장) : 1명 ▲강인숙(보건, 보건환경연구원)

<5급(사무관급)> : 29명

행정5급 : 17명 ▲고형주(감사위원회) ▲김미혜(기후대기정책과) ▲김병영(민주보훈과)▲김영준(총무과) ▲김재연(신활력총괄관) ▲김종민(5·18민주과)▲김주희(예산담당관) ▲박소민(정책기획관) ▲박창규(대변인)▲양영순(총무과) ▲유병오(사회재난과) ▲유정훈(청년정책관)▲이성호(총무과) ▲정영미(미래산업총괄관) ▲천윤남(이전개발과)▲박기영(전산, 사회재난과) ▲이문진(전산,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사회복지5급 : 1명 ▲김경명(돌봄정책과)

공업5급 : 1명 ▲양명호(전기, 회계과)

환경5급 : 2명 ▲박승열(환경보전과) ▲조효동(기후대기정책과)

시설5급 : 4명 ▲박길현(토목, 도로과) ▲진일(토목, 민주보훈과) ▲조대양(토목, 도시철도건설본부) ▲전태엽(건축, 문화유산자원과)

방송통신5급 : 1명 ▲박경수(사회재난과)

보건연구관 : 2명 ▲김민지(보건환경연구원) ▲심성순(상수도사업본부)

학예연구관 : 1명 ▲김민경(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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