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역혁신플랫폼사업 4차년도 산학공동 기술개발 단위과제 추가 공모 및 선정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3개 기업에 기술고도화 비용 총 12억 지원 확정

국립목포대학교 기계조선해양공학부 교수와 학생 주축의 산학협력 및 인력양성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은 2023년 11월 7일(화)부터 11월 10일(금)까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4차년도 단위과제 추가공모 심사와 선정’을 진행했고, 2024년 1월 2일에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4차년도 단위과제 추가공모 심사와 선정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4차년도 단위과제 추가공모 심사와 선정

이번 추가공모는 2024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미래기술 대비를 위한 것으로서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에서 친환경 에너지 레저선박 및 스마트 야드 기술고도화와 관련된 과제를 추가 선정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유일, 빈센 등 총 3개의 지역 내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산업체와 함께 국립목포대 기계조선해양공학부 교수진, 대학원생, 학부생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술개발뿐 아니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도 가능한 산학협력 기술개발의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은 환경규제 시행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 선박,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미래지능형 모빌리티 신산업,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첨단 부품·소재를 핵심분야로 하여, 각 분야별 인력양성과 사업화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간 교육부와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라남도)로부터 312,199백만 원을 지원받아 대학을 혁신시켜 교육체계를 산학협력체계로 개편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이 소통하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날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심천식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위기에 처한 대학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립목포대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선도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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