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K-물산업 혁신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K-water의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역동적 경제성장 선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물분야 혁신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두 번째)과 CES에 동반참가한 물-에너지-도시 분야 대표 혁신기업 3개사(에코피스, 스코트라, 공간의 파티) 관계자가 참여해 본 전시회를 통한 투자유치 바이어 발굴 등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두 번째)과 CES에 동반참가한 물-에너지-도시 분야 대표 혁신기업 3개사(에코피스, 스코트라, 공간의 파티) 관계자가 참여해 본 전시회를 통한 투자유치 바이어 발굴 등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K-water 전시관 개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CES에 동반참가한 물-에너지-도시 분야 대표 혁신기업 3개사(에코피스, 스코트라, 공간의 파티) 관계자가 참여해 본 전시회를 통한 투자유치 바이어 발굴 등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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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 가운데)이 혁신기업 ‘젠21’의 주요 제품인 ‘다목적 전자세제’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 가운데)이 혁신기업 ‘젠21’의 주요 제품인 ‘다목적 전자세제’의 설명을 듣고 있다.

다목적 전자세제는 물을 전기 분해해 살균 효과가 있는 다량의 수산화이온(OH-)과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화학세제 없이 빨래할 수 있고 간편한 충전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젠21은 2023년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기창업패키지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2023년 두바이 WETEX, 미국 CES 2024에 참가하는 등 해외진출을 지원받은 성과로 다국적기업과 수출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K-water관을 방문한 외국인 혁신기업가가 한국 스타트업 캐스트의 제품 설명을 듣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있다.
K-water관을 방문한 외국인 혁신기업가가 한국 스타트업 캐스트의 제품 설명을 듣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있다.

캐스트의 핵심기술인 공기 중의 산소를 포집해 플라스마를 발생시키는 원천 기술을 활용해 물이 살균기능을 가지도록 만든다. 또한 여기에 IoT 기술을 더해 살균 수처리를 스마트 제어할 수 있다. 

캐스트는 2022년에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스타트업, 2023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시장개척단에 선정됐다.

캐스트의 김민환 대표는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술 인증과 컨설팅은 물론 CES 동반참가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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