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이임… 전남도-중국 우호 교류 증진에 앞장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3년 6개월 여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본국으로 돌아가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도지사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이임하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전라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경제·통상 활성화를 위해 공헌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이임하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전라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경제·통상 활성화를 위해 공헌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청강 중국 총영사는 지난 2020년 7월 부임 이후 코로나19와 중국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시기 등을 지내오면서 전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경제·통상 활성화를 위해 공헌하고 한중간 우호 교류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남이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울 때 방역 지원과 수해의연금 2천만 원 기탁 등 도움을 줬다.

또한 전남도가 주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도내 각종 축제에 수차례 참여하면서 전남도와 남다른 우정을 돈독히 쌓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이임하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임기를 마치고 2월 초 이임하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022년 12월 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장청강 총영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청강 주광주 중국 총영사께서 그동안 전남도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명예도민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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