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종합상황실·청소기동반 운영… 시민 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월 12일까지 설맞이 시가지 청결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시가지 청소는 자치구별로 시민 및 시민단체, 동 주민자치회, 통장단과 공무원 등 1970여 명이 참여해 터미널, 역사,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청소공백이 없도록 광주시 종합상황실 운영, 자치구 청소기동반 18개 반 34명 특별근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처리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은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인 2월 10~11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고, 12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정상 수거한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할 때 음식물은 전용수거 용기에,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각기 분리 배출해달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대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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