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눈물 보인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 응원 댓글 3만 육박

‘현역가왕’에 출전 중인 가수 김다현의 성장을 보여준 무대가 어느덧 300만 뷰를 바라봤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현역가왕’ 마지막회가 방송하는 13일 오후까지 총 281만 회 재생됐다.

이 영상은 김다현이 ‘현역가왕’ 7회에서 선을 보인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를 담았다. 직전 무대에서 “너무 잘 부르려 애쓴다”는 심사위원 설훈도의 냉정한 평가를 받은 김다현은 힘을 다소 빼고 한결 편한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김다현은 직전 무대에서 들은 혹평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다현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팬들이 많이 찾는 ‘현역가왕’ 영상 중 하나다. 댓글도 벌써 3만 개 등록될 정도인데, 대부분 김다현의 ‘현역가왕’ 우승을 바라는 내용들이다.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은 13일 오후 운명의 결승 2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