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29일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문화동아리’ 창작작품 기획안 발표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작년 7월 29일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문화동아리’ 창작작품 기획안 발표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4월 9일까지 ‘2024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하며 청소년의 문화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 창작에 관심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만 12~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오는 4월 9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Explore)’ 또는 ‘어드밴스(Advance)’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비수도권 등 문화소외 청소년 선발을 더욱 확대했다. 익스플로어 과정은 올해 5월부터 약 8개월 간 동아리별 창작 활동비 및 문화 교육 특강 등 문화 창작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과거 ‘청소년 문화동아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동아리는 어드밴스 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1년간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다. 올해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일부 익스플로어 동아리에게도 쇼케이스 참여 및 뮤지컬 관람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문화산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 프로그램’의 선발 인원 및 장학금 규모 확대, 전문가 멘토링 도입 등 개인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대학생 멘토’로 참여해 동아리의 멘토링과 창작 활동 과정을 지원해 줄 ‘대학생봉사단’을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생’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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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문화 창작 활동은 미래 인재 역량인 창의력, 인성, 융복합적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문화인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유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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