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코딩)교육 전문강사 지원, 하반기 중학교까지 확대

광주시교육청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2만 명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실’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2만 명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실’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2만 명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실’을 지원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소통 언어인 소프트웨어(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융합 진로 ▲코딩 기초·심화 ▲피지컬 컴퓨팅 ▲로봇코딩 등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부터 코딩교육까지 2명의 전문강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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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청과 협력해 과기부 주관 ‘SW 미래채움’ 공모를 거쳐 사업비 86억을 확보했다. 올해 초등 5~6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학교까지 소프트웨어(코딩)교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구)광주과학고에 구축 중인 「SW미래채움센터」를 통해 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AR/VR’ ‘로봇’ ‘IoT’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신청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인공지능 등 미래핵심 기술에 대해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담임교사와 2명의 전문강사와 협력해 질 높은 학생 맞춤형 소프트웨어(코딩)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초소양으로 소프트웨어(코딩) 수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교원과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코딩교육으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활성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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