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유도팀이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하 순천만정원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 유도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 유도팀

순천시청 유도팀(김지정, 신채원, 박다솔, 신지영, 양서우)은 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만정원컵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에서 첫 상대로 성동구청을 만나 신채원 지도승, 신지영 한판승, 양서우 지도승으로 8강에 진출, 부산 북구청을 만나 신지영 기권승 외 전부 무승부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충북도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라간 순천시청은 고창군청을 만나 김지정 한판승, 신채원 기권승, 신지영 기권승,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순천시청 선수들은 개인전에서도 김지정 선수(–63kg급)가 은메달, 신채원 선수(–63kg급)와 양서우 선수(-52kg급)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김양호 순천시청 감독은 ”우리 홈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과 순천시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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