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빌스택스의 박환희 고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서 빌스택스 여자친구 A가 박환희를 공개 저격한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박환희가 SNS를 통해 아들 사진을 게재하고 싱글맘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당시 A는 바스코와 찍은 사진과 바스코 아들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사실 전 아들만 셋"이라며 "큰아들 동열, 둘째 XX, 막내 루시(반려견).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 제가”라고 적었다.

이어 “누가 그러던데 XX이 사진 찍는 걸 싫어한다고? 아니 XX이를 봤으면 얼마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인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A가 박환희를 저격했다고 추측했다.

이후 A는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박환희는 이후 줄곧 아들 사진을 올리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6일 빌스택스 측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2013년 합의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매달 90만원씩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현재 박환희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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