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까지 6회 운영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사진제공-나주시)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사진제공-나주시)

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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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면서 “나주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임산부 요가, 숲 체험을 통한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가임기 여성 사전검사, 난임 진단검시비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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