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10월 14일 노사(勞使)가 임금협상 없이 무교섭으로 2014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임금동결을 전격 선언한 노조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노동조합은 “올해 공제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임금협상을 벌이기보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거듭나야 할 시기”라며, 임금동결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노동조합이 임금동결을 선언한 것에 감사하다.“며, “건설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