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케톤 다이어트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N '특집다큐-지방을 지방으로 태운다, 케톤의 비밀'에서는 케톤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했다.

케톤 다이어트(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지방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이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지방산의 일부가 간으로 가면서 생성되는 물질이 바로 케톤이다. 이때 우리 몸은 신체가 지방을 태우는데 효율적인 상태인 '케토시스'에 들어가게 된다.

케톤 다이어트는 지방은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방식을 뜻한다. 일명 ‘저탄고지’(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게)라고도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케톤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중 하나로 단기간에 혈당을 낮출 수 있어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 등에서 추천하는 식이요법 중 하나이다.

지방 대 단백질·탄수화물 비율은 4대1로 시행하면 된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오일, 버터, 아보카도, 육류 등을 주식단으로 짜면 된다.

단,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과 칼슘 등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합병증으로 식욕감퇴, 구토,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간의 성장장애 또는 골밀도 저하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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