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주안 SNS 갈무리)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모델 우주안이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가 삭제된 가운데, 일각에선 우주안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안이 SNS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캡처된 영상은 우주안과 강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이를 두고 일부 대중들은 “연인 사이 아니냐”며 곳곳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타의 소속사는 그러나 우주안과의 열애설에 대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팬은 “잘 어울린다, 두 사람 관계 밝혀라”는 반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생활이니 내버려 두자”는 입장이다. 오히려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우주안은 1990년생으로,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명은 한가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 화려한 이목구비로 유명한 그는 걸그룹 '레이티'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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