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1일 ㈜제일기획(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회 무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삼성그룹의 in-house agency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었으며,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성장성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또 실질 차입부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변동성,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잠재적 위험요인이 낮다는 평가다.

계열기반의 성장성, 잉여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73년 1월 인쇄, 출판, 광고물 제작 및 광고대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삼성그룹의 종합 광고대행사이다. 계열사 뿐 아니라 대형 우량고객을 다수 확보하여 취급고 기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이며, 특수관계자 포함 지분 18.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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