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맥주가 수입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 지금까지는 일본수입맥주가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차군단이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 이어 수입맥주시장에서도 활개를 펴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수입맥주의 상당수가 독일맥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간 수입맥주 매출동향 분석결과를 내놓으면서 독일맥주가 아사히 등 일본맥주 판매량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생산자에 관계없이 각 브랜드 기준으로 판매율을 집계한 결과 독일맥주가 올해 들어서 30%(29.9%)에 해당하는 매출 비중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2011년부터 두드러졌으며 당시에는 일본맥주에 이어 2위로 올라선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