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이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 이어 수입맥주시장에서도 활개를 펴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수입맥주의 상당수가 독일맥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간 수입맥주 매출동향 분석결과를 내놓으면서 독일맥주가 아사히 등 일본맥주 판매량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생산자에 관계없이 각 브랜드 기준으로 판매율을 집계한 결과 독일맥주가 올해 들어서 30%(29.9%)에 해당하는 매출 비중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2011년부터 두드러졌으며 당시에는 일본맥주에 이어 2위로 올라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