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국민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9월 4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환자 및 복지시설 지적장애인 등을 위문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상인을 격려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기권 장관은 먼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로 요양 중인 산재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장관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남성시장과 지적장애인 생활·이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손을 잇달아 방문했다.
서울 남성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과일, 쌀, 생선 등 시장물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 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이 장관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손에서는 장애인 원생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정을 담아 서울 남성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장관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아울러 산재근로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일터나 사회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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