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3에 출연중인 투개월이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를 부르면서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투개월의 김유림은 “지난 심사에서 윤종신씨가 다른 노래도 소화할 수 있겠느냐는 소리를 듣고 이번에는 과감하게 다른 형태의 음악을 준비했다”며 “지금까지와 다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 결과 무대에 오른 투개월은 지난 주의 청순한 면모가 아닌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심사평에서 “ 대윤의 숨은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좀더 무대를 휘저었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며 91점을 줬다.

윤미래는 “노래와 춤이 너무 멋있었다”며 “아쉬움이 있다면 가사를 잊어버렸다는 것”을 지적했다. 윤미래의 점수는 87점이 주어졌다.

윤종신은 심사에서 “레이디가가의 노래를 선택했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절도있게 부른 것에 대해 친찬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도대윤에 대해서도 “몸부림을 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93점의 점수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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