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세탁․주방세제, 생활용품 등 1억 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을 목포시 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 후원으로 마련된 기탁물품은 24일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계층과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가정에 전달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활용품 기탁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활용품 기탁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이란 슬로건 아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2019년 1월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 1200만 원과 컴퓨터 2대(160만 원)를 비롯해 1억 원 상당 생활용품을 2차례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 경영을 기반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활용품 기탁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활용품 기탁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저소득 계층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필품 하나를 사는 것도 큰 부담이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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