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가 주관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이진규 이사장)가 주최가 되어 실시하는 최초의 사업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사업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난 23일(월) 공제회 측은 “전국의 약 50여 곳에 달하는 무료취업지원 신청 사업자가 접수를 해 왔다”며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심사하여 최종 업체를 선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사는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발표는 내달 3일 이뤄진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지역별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서울만 19개 업체가 신청했고, 이 중 2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총 운용되는 취업센터는 16곳으로 이중 업체 비중이 14곳, 나머지 2곳이 공제회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제회 측은 우선 1차로 서울 양천구 소재 신정네거리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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