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마이잡’ 월 3천명에 일용근로자에게 일자리 공급해
3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스마트마이잡이 이대로의 추산으로면 월 3천명의 일자리를 일용근로자에 제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마트마이잡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일용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 서비스다. 지난 2월 서비스개발이 완료돼 3월부터 수도권의 아파트 건설현장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마이잡’을 서비스하는 스마트마이 측은 “(시범서비스 이후)1일 평균 100여명이 앱을 통해 일자리에 지원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추산으로면 3월 말까지 약 3천명의 일용근로자가 스마트마이잡을 통해 일자리를 얻어 현장에 출근하게 된다”고 전했다.
스마트마이 측은 또 “지금의 서비스 확산 추산대로라면 년 내 월평균 10만 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용근로자에게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마이잡은 또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하는 ‘무료직업소개소’ 등에서 러브콜을 받는 상태다.
신대성 스마트마이 대표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등 무료직업소개소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며 “무료직업소개소가 취약계층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