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기능분야’ 최고를 가린다
한국 ‘건설기능분야’ 최고를 가린다
  • 김지우
  • 승인 2011.10.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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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만 건설기능인 축제‘19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개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19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14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72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이하 건단련)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과거 어깨너머 배워오던 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삼규 대회장을 비롯해 한만희 국토해양부차관, 박경국 충청북도 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강팔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72명은 14개 직종(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건축배관, 전기용접, 도장, 측량, 조경, 전산응용토목제도, 실내건축, 방수)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했던 기술을 뽐내며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1~3위 84명)에게는 상금(1위 150만원)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및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전국 기능경기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2, 3위에게는 건단련 회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최연소자는 실내건축 분야의 신지혜씨(22)이며 여성 근로자도 거푸집, 도장 분야 등 5개직종에 총12명이 출전했다.

이한수씨(57)는 온수온돌, 거푸집, 철근, 도배 등 12개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8년도부터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건단련 최삼규 회장은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 등 양적, 질적으로 건설 기능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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